하이마트 매각지분이 65.25%인 점을 감안하면 인수 가격은 1조~1조4000억원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20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하이마트 인수를 위해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으며 MBK파트너스도 입찰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신세계는 조회 공시 답변을 통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세계는 전자랜드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실사를 벌이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웅진코웨이 입찰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하이마트 측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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