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외환은행장 지방기업 CEO 초청 간담회 개최
2012-06-24 12:00:00 2012-06-24 12:00:00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경남, 부산, 대구경북 영업본부를 방문해 지방소재 기업들의 CEO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수도권의 소수 핵심기업 위주로 진행하던 고객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은행장이 다수의 지방 선도기업들을 직접 찾아나섰다는 점에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환은행의 고객중심의 경영방침에 대한 윤 행장의 설명과 유럽 위기에 따른 '경제동향 및 전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윤 행장은 “KEB의 소중한 자산인 기업 고객들과의 관계를 한 단계 더욱 성숙시키고,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로 격상될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함께 성장을 추구하는 KEB'라는 경영비전으로 영업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품지원, 이벤트 등의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윤 행장은 24~30일까지 론스타시절 폐쇄된 미국 영업점의 재개설 추진을 위해 미주 소재 외환은행 현지법인 및 영업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내달 24~25일에는 충청지역과 호남지역을 방문해 고객행사 및 업체방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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