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대신증권은 2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주가 약세 요인이었던 BNP 오버행과 카드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BNP 지분의 경우 EU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대책에 따라 유럽 이슈가 최악으로 전개되지는 않으리라는 것이 확인됐고 이달 초 발표 예정인 가맹점수수료율 변경안에서 대형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이 이뤄질 경우 카드 우려도 크게 나아질 전망"이라며 "2분기 순익이 6580억원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하면서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대형가맹점 수수료 인상이 이뤄진다면 그 동안의 관련 우려가 오히려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었다는 점에서 반등의 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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