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잠룡들, 국민공감경선 실천키로 서약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정책 경쟁"
2012-07-20 13:35:38 2012-07-20 13:36:19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에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 일동이 20일 국민 공감 경선을 실천하겠다고 서약서를 썼다.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경선 출마자 5명(김문수·임태희·안상수·김태호)이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 공감 경선 실천 서약서'를 작성한 것.
 
이들은 "이번 (대선후보 선출) 경선에서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정책 경쟁을 통해 국민에게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는 각오를 다짐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서약서에는 ▲우리는 경선과정에서 공직선거법 및 당헌당규를 철저히 준수한다 ▲우리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취지에 따라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가지고 경선에 임한다 ▲우리는 상대 후보자의 명예를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며, 흑색선전 및 인신공격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선거 결과에 대해 깨끗이 승복하고, 선출된 후보자를 중심으로 협력하여 정권재창출에 온 힘을 쏟는다고 적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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