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마트폰·페이스북에서도 FTA 정보 제공
2012-08-15 11:41:18 2012-08-15 11:42:25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중소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정보나 문의사항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FTA활용지원시스템'을 오느 16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콜센터(1566-5114)와 홈페이지(okfta.or.kr)뿐만 아니라 모바일앱(Smart KITA), 트위터(twitter.com/kitafta), 페이스북(facebook.com/kita.fta.7) 등을 통해서도 FTA 활용정보를 찾거나 컨설팅이 가능해졌다. 
 
접수된 FTA 활용애로 사항 등은 관세사 등 FTA무역종합지원센터 전문인력들이 실시간으로 검토하고, 처리 결과를 이메일과 SMS로 해당기업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접수된 애로나 상담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이력통합관리시스템'도 스마트 FTA활용 지원을 위해 도입됐다.
 
기존에 각 지원 기관별로 개별 관리되던 FTA 활용상담과 컨설팅 이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지원기관 간의 공유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통합된 이력은 맞춤형 기업지원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며, 지원기관별 사업 연계 및 역할 분담의 체계화로 기업들은 중복 없이 다각도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6월까지 FTA무역종합지원센터와 관세청·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 및 16개 지역 FTA활용지원센터에서 시행한 총 5614건의 FTA활용지원 상담 및 컨설팅 내용이 동 시스템에 통합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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