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통신주, 아이폰 5 출시에도 '무덤덤'
2012-09-13 09:15:47 2012-09-13 09:17: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통신주가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5' 공개에도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3분 현재 KT(030200)는 전날보다 0.28% 소폭 오른 3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LG유플러스(032640)SK텔레콤(017670)은 각각 0.91%와 0.66% 하락한 7600원과 14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효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뉴아이패드의 출시 때 한국의 LTE 주파수를 지원하지 않았던 애플이, 당초 예상을 뒤엎고 KT와 SK텔레콤의 LTE 주파수를 모두 지원하는 아이폰5를 발표했다"며 "아이폰5 출시로 LTE 확산은 더욱 가속화 되지만, 경쟁도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그간 아이폰 단말기 사용고객 유치에 불리한 입장이었던 SK텔레콤이 아이폰5를 계기로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LTE시장의 선두 굳히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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