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리브영 통한 추가 성장여력 기대-현대證
2012-09-20 08:35:46 2012-09-20 08:36:5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증권은 20일 CJ(001040)에 대해 급성장한 CJ올리브영의 성장 가치를 반영하면 실적 성장여력이 높다매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4.7% 오른 13만2000원을 제시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은 현재 218개 매장으로 급증하며 연간 50%안팎의 성장중"이라며 "설립초부터 매출증대에 초점을 맞춘 외형성장을 이뤄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고 선진국 사례를 봤을때 실적 성장여력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CJ의 포트폴리오상 CJ올리브영은 타 계열사와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가 가능할 것"이라며 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를 강조했다.
 
그는 "7월까지 1000만명의 회원을 돌파한 'CJ ONE'을 통해 다양한 계열사간 연계도 지속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 연구원은 "드럭스토어 시장은 아직 침투율이 낮고 포화상태가 될 때까지 충분한 성장 여력이 있어 현재의 추세대로 가맹점수 증가를 고려할 때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CJ주가의 추가 상승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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