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스페인 재료따라 등락..혼조세
2012-10-03 09:37:23 2012-10-03 09:38:5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현지시간 2일 뉴욕증시는 스페인이 조만간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란 보도로 강세를 보였지만 스페인 총리가 이를 부인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2.75포인트, 0.24% 하락한 1만3482.36으로 마감했다. S&P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9%, 0.21% 상승해 초반 상승분을 상당폭 반납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가 0.52% 상승한 가운데 헬스케어(0.45%), 금융(0.19%), 에너지(0.18%)업종도 올랐다.
 
반면 소재업종은 0.54% 하락했고 경기민감소비재(0.19%), 산업재(0.16%)도 내렸다.
 
제너럴모터스는 9월 자동차판매가 1.5% 증가에 그쳤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2.56% 올랐다. 포드는 자동차판매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는 소식에 1.4% 하락했다.
 
블랙베리 제조업체 리서치인모션은 이날도 5.22% 올라 3개월래 최고치로 마감했다. 애플은 0.29% 반등했다.
 
달러인덱스는 0.10% 하락한 79.83에 마감했고 금 1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0.44% 하락한 온스당 1772.70달러에 원유선물가격은 0.64% 하락한 배럴당 91.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0.20% 올라 부셸당 7.58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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