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내 최대 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CJ헬로비전의 공모가가 1만6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KDB대우증권은 지난 24~26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CJ헬로비젼의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6000원으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 단순 경쟁률은 19.05대 1로 집계됐다.
CJ헬로비젼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4000원~1만9000원이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총액은 약 2932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CJ헬로비전은 공모자금과 관련해 신규 사업과 사업확장에 활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CJ헬로비전은 오는 31일과 내달 1일까지 공동주관사인 하이투자증권, KDB
대우증권(006800), JP모건을 일반 투자자 청약을 거쳐 내달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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