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북한이 12월 안에 실용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10.4 선언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함께 중앙선관위 주최 TV토론에 출연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국가관계에서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변국가 이야기를 하는 것은 특수한 관계"라면서 "공식 합의를 통해 대화의 자리를 열고 위성이냐 아니냐 하는 대화를 갖고, 우리는 불안하다고 그렇게 푸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통합진보당이 여기에 대해서는 현명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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