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인기가수 이미자씨가 18일 서웉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마지막 유세에 참석해 애국가를 불렀다.
'5천만의 꿈! 대한민국 으라차차!'로 이름 붙인 이날 광화문 유세에는 ▲공약집 전달 ▲산타자전거유세단 팔도의 소리 전달 ▲박근혜의 행복연가 22일간의 발자취 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됐다.
김학송 유세지원본부장은 "박 후보가 100% 국민대통합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마지막 유세에서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이라며 "5천만의 꿈! 대한민국 으라차차!로 명명된 광화문 유세는 국민들과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광화문 광장 유세를 마무리 한 뒤 서울 명동과 동대문, 건대역 일대 등 서울 시내 중심가에서 자정 무렵까지 거리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박 후보는 이날 오후 1시30분 경남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해 오후 2시50분 부산역 광장, 오후 5시40분 대전 노은역을 거쳐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마지막으로 유세 활동을 벌였다.
한편 박 후보는 선거일인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언주중학교 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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