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새해 첫날 선착순 커피 제공
2012-12-31 11:44:34 2012-12-31 11:46:5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내년 1월1일 전국 480여개 매장에서 선착순 13명씩 총 6240여명에게 '오늘의 커피' 톨 사이즈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초에 선보이는 '과테말라 까시 씨엘로 (Guatemala Casi Cielo)' 커피를 다가오는 새해 첫 오늘의 커피로 제공한다.
 
과테말라 까시 씨엘로는 과테말라의 안티구아 지역의 커피로 꽃향기와 레몬 풍미가 특징이다.
 
중간 정도의 무게감에 다크 코코아의 끝 맛이 균형 잡혀 있어 초콜릿, 캐러멜, 견과류, 감귤, 사과 등과 잘 어울린다.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는 매주 다른 원두를 사용해 만드는 메뉴로 톨 사이즈 기준 36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도 한 잔의 커피, 한 분의 고객, 하나의 지역사회에 정성을 다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최고의 커피에 관한 열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새해부터 단골 우대 프로그램인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MSR)'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린·골드회원이 250g 원두를 구매할 때 발행되던 오늘의 커피 쿠폰이 VIA(12개입)를 구매해도 발행된다.
 
또한 골드회원의 혜택 중 별 15개를 모아야 발행되던 무료 음료 쿠폰을 12개로 낮추고 1월1일부터 31일까지 골드회원이 되면 음료 한 잔 구매 시 한 잔을 추가로 제공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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