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토크릴레이)"금융자산 늘리고 리스크도 감수하라"
(50+어떻게 준비하나)③홍성국 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 소장
"저성장, 저금리 시대..다른 대안 찾아야"
2013-01-09 06:02:00 2013-01-23 16:10:15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가계 내 금융자산 비중은 늘어가고 있는데, 대부분이 안정성 위주의 금융자산입니다. 가계자산 중 금융자산 비중을 늘리고 적정한 리스크를 취해야 합니다."
 
홍성국 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 소장(사진)은 현재와 같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는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소장은 "리스크를 조금 부담하더라도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는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실천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홍 소장은 "개인의 노후준비를 정부나 사회가 도와주기 어려운 상황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빨리 받아들여야 한다"며 "현재의 자산을 어떻게 활용해서 노후생활자금으로 사용할 것인지 새롭게 설계를 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동안 은퇴준비에 소홀했다면 적극적으로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실천이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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