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7일
KMH(122450)에 대해 아시아경제신문사를 인수한 일이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KMH는 아시아경제신문사의 지분 42.08%를 취득해 최대주주의 지위를 확보했다"며 "아시아경제가 연결실적으로 4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KMH에 가져다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KMH는 지난해부터 기존 채널사업을 바탕으로 뉴미디어와 콘텐츠 사업같은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아시아경제 인수로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회사는 SK플래닛으로부터 팍스넷 인수 또한 검토 중"이라며 "팍스넷 인수가 확정될 경우 KMH는 종합미디어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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