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작년 해외수출 1.3억..사상 최대
2013-02-06 13:37:29 2013-02-06 13:39:4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064520)는 지난해 해외 수출 실적인 1억2701만달러(한화 1431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3년이후 10년 연속으로 이어온 플러스 성장도 지속했다. 
 
바른전자는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해 70%에 육박하는 등 수출 주도형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2010년에는 '1억달러 수출의 탑'은 물론 수출유공자 포상, 국가브랜드위원회(대통령직속) 위원장상 등을 연이어 수상하기도 했다.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 임직원 모두가 합심, 노력한 성과"라며 "올해 전년대비 30%이상 높인 매출과 두 자릿 수 이상의 세계시장 점유율 목표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른전자는 올해 차세대 메모리 제품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요 낸드 생산사에서만 공급하고 있는 내장멀티미디어카드(eMMC)의 양산체제를 준비하고 UFS에 대한 본격 개발도 착수했다.
 
UFS는 기존 eMMC에 이은 모바일 내장메모리의 새로운 기술 규격으로 SSD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바른전자는 현재의 개발센터를 연구소로 격상하고 인재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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