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박근혜 정부의 주요 인선 3차 발표가 17일 오전 11시에 있을 예정이다.
윤창중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16일 취재진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17일 오전 11시 주요 인선 3차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인선 범위에 관해서는 전하지 않았는데, 정치권에서는 청와대 비서실장 등의 비서진이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조직 개편 작업이 난관을 겪고 있어 6개 부처의 장관을 내정한 지난 13일 2차 발표 때처럼 내각 인선도 포함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0일과 21일에,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7일과 28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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