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4년제 사내대학 'KDB금융대' 개교
2013-02-24 12:00:00 2013-02-24 12:00:00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산업은행은 24일 금융권 최초로 4년제 사내대학인 KDB금융대학교를 개교했다고 밝혔다.
 
 
KDB금융대학은 23일 경기 하남시 미사리에 위치한 캠퍼스에서 개교식 및 2013학년도 제1회 입학식을 진행했다.
 
산은의 금융대학은 정규학사학위가 수여되는 4년제 대학으로 학업·취업 병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회 신입생 78명은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듣는다.
 
산은 관계자는 "KDB금융대학은 고졸채용 및 사내대학 설립 등 학업·취업 병행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KDB금융대학이 고졸채용 문화가 사회전반으로 확산되는데 기폭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KDB금융그룹이 지금처럼 고졸채용 확산과 직업교육혁신을 선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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