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RP로 증권사에 2조 공급
2008-12-19 11:04: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한국은행이 19일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방식으로 증권사와 한국증권금융에 2조원을 공급했다.
 
한은이 이날 오전 28일물 RP매입을 실시한 결과 응찰액은 2조8300억원이었고, 2조원 전액 납찰됐다.
 
평균 낙찰금리는 3.23%였다.
 
이번 RP매입은 전액 증권사에 이뤄졌는데 RP대상 증권사 13개 외에 기타 증권사들도 한국증권금융을 통해 입찰에 응해 자금을 지원받았다.
 
임형준 한은 시장운영팀 차장은 "은행은 현재 자금이 풍부해 따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고, RP매매 대상에서 제외된 증권사들도 증권금융을 통해 입찰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