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품시장)中경기부양 기대에 상품가 상승세
달러화 가치 하락도 오름세 부추겨
2008-12-23 09:11: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22일(현지시간)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일면서 상품가격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화 가치 하락도 상품가격 오름세를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금 2월물은 온스당 9.80달러 오른 847.20달러에 마감됐다. 은 3월물은 온스당 1센트 오른 10.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구리 3개월물은 톤당 30달러 오른 2960달러에 마감됐다. 알루미늄 3개월물은 톤당 39달러 오른 155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중국의 구리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7% 증가했다는 소식에 이날 구리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역시 경기 침체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에 이같은 수입량 증가는 일시적인 현상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