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구찌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진행하는 국내 문화유산 보전 프로젝트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을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찌는 지난해 4월 향후 5년간 총 5억원을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 후원해 국내 문화유산 보전 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힌바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유실될 위험에 처했거나 문화적 가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문화유산을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 웹사이트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추천된 후보군의 학술·문화·역사적 가치에 대한 정밀 검토 및 전문가 현장조사 등의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보전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문화유산 후보지 접수는 오는 6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9월 중 최종 수혜지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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