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텔레콤이 ICT융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3년간 1조 2000억원을 투자합니다.
또 빅데이터를 개방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빅데이터 허브'도 구축합니다.
SK텔레콤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복동행 실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박인식/SK텔레콤 사업총괄) "장기적이고 오랜 고객들에 대해 혜택을 대폭 강화하여 최 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입니다. 오늘 발표된 행복동행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임원급이 책임지고 팔로우업 해 나갈 것입니다"
디바이스·네트워크·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융합 서비스를 창출하고, ICT 산업과 연계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의료와 ICT가 결합된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합니다.
헬스케어를 통해 저비용으로 건강개선 효과가 높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빅데이터 시장도 개방합니다.
4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창업지원도 진행합니다.
SK텔레콤의 유통 채널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사업 정착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겁니다.
이처럼 ICT를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SK텔레콤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영향을 끼칠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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