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코스피에 이어 코스닥에만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22일과 23일 코스닥ETF2종과 코스피 ETF등 총3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오는 22일 '한국 KINDEX코스닥스타 ETF'와 KStar 코스닥엘리트30 ETF'가 상장한다. 이어 23일에는 '유리TREX200 ETF'이 상장 될 예정이다.
코스닥 ETF 2종목은 각각 ‘KOSDAQ 스타지수’와 'MF 코스닥 엘리트30 지수'의 수익률을, 유리 TREX200 ETF는 ‘코스피200 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하는 상품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번 ETF상장으로 상품다양성이 더욱 확대되었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포괄하는 종합 ETF시장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내 ETF시장은 금번 신규 상장으로 인해 상품수 38개(시장대표지수9개), 자산규모 3조2천억원에 달하는 등 2002년10월 창사개설이래 10배 이상 급성장세를 시현하게 됐다.
<거래소 상장 시장대표지수ETF 현황>
<자료=증권선물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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