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개장)해외발 악재·정부 담합조사 우려에'하락'
2013-08-16 10:52:57 2013-08-16 10:56:03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6일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90포인트(0.28%) 하락한 2075.98로 거래를 시작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제약, 분유, 자동차 업계에 대해 연일 담합, 비리 조사에 착수하고 있다는 점이 악재가 되고있다.
 
해외 증시의 부진과 신규 기업공개(IPO) 재개에 대한 불안감 역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업종별로는 화하은행(-0.59%), 초상은행(-0.27%) 등 은행주와 중국선박개발(-0.55%), 중원항운(-0.33%) 등 해운주가 약세다.
 
보산철강(-0.48%), 유주석탄채광(-0.37%), 내몽고보토철강(-0.25%) 등 원자재 관련주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상하이자동차(0.22%), 강회자동차(0.86%) 등 자동차주와 장강전력(0.44%), 화능국제전력(0.73%) 등 유틸리티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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