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새 검찰총장 후보에 김진태 전 차장 내정
2013-10-27 11:09:32 2013-10-27 11:26:49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새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진태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61·사진)가 내정됐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새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 전 차장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전 차장은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1997년 한보그룹 비리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수사해 '특수통'으로 꼽히고 있다.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14기로, 광주·서울·부산지검 검사와 대검 범죄정보1담당관, 대검 중수2과장, 대구고검 차장검사, 서울북부지검장, 대구지검장, 대전고검장, 서울고검장을 거친 김 전 차장은 지난해 대검 차장 직무를 마지막으로 퇴임해 현재 '법무법인 인' 소속 고문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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