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동양종금증권과 대신증권이 주관하는 대림산업 242회차 1500억원을 비롯해 총 42건 1조175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이번 주(2~6일) 발행계획인 20건 2조5693억원보다 발행건수는 22건이 증가한 반면 발행금액은 1조3943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신용등급은 'A-'에서 'AAA'까지 A로 도배됐다.
신동준 금융투자협회 채권시장팀장은 "작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 B등급 회사채는 자취를 감췄다"며 "시장에서도 B등급은 꺼리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회사채가 12건 9300억원, ABS가 28건 1450억원, 금융채가 2건 1000억원이 발행된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9843억원, 차환자금 1500억원, 시설자금 400억원, 기타 7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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