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CJ올리브영은 가을세일 첫날 17일 구매 고객 수를 집계한 결과 28만명으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기 품목으로는 마스크팩과 헤어세럼, 수분크림 등으로 이는 가을철 필수 화장품을 미리 다량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했다.
특히 전체 남성구매 고객은 세일 전과 비교해 약 133%가 증가했다. 매월 맨즈데이와 같은 남성 대상 프로모션을 적극 진행해 온 결과, 남성 고객의 매장 방문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고가 수입화장품 가격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다양하면서도 트렌디한 국내외 뷰티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하려는 실속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말까지 진행되는 세일은 가을을 맞아 새롭게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브영의 가을세일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기초, 색조, 향수, 헤어, 바디, 헬스 등 총 9000여개의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사진제공=올리브영)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