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政, 자영업자에 11조원 지원
정부가 영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10조9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분야는10조500억원에 달하는 금융지원을 비롯해 자영업자의 경영능력 배양, 폐업자영업자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정부는 기존 금융 지원대상이었던 45만명을 추경을 통해 확보한 3조8000억원을 바탕으로 81만영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폐업 등 경영위기를 겪는 지원과 긴급복지지원을 포함하며 대상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험설계사 윤리문제 심각
최근 보험금을 횡령하거나 고객돈에 함부로 손을 대는 보험설계사들이 크게 늘고 있어 설계사들의 윤리문제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 전체 사고건수는 55건으로 이 가운데 47건이 보험설계자를 통해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이같은 설계사의 사고가 늘어난 것은 고객으로부터 직접 보험료를 수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황우석식 연구' 재개될 듯
지난 3년간 중단됐던 체세포복제방식의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이달 중순쯤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오는 10일 지난 2월 초 보류됐던 차병원의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 계획을 재심사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생명과학계에 따르면 생명윤리위는 이번 재심사에서 승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체세포 복제 연구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주, 60세이상 주택연금 가입
다음 주부터 60세 이상이면 정부보증 역모기지론에 가입할 수 있게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6일부터 주택연금 가입 연령을 현행 부부 모두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60세에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담보로 제공하는 주택 가격이 시가 3억 원일때 매월 71만원, 9억 원이면 매월 213만 원의 월 지급금을 받게 됩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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