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성장스토리'는 좋지만..목표가 '하향'-신한투자
2015-01-06 07:57:23 2015-01-06 07:57:2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파라다이스(034230)의 올해 수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가 역시 기존 4만4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내려잡았다. 다만, 장기적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비교 대상 회사들의 성장성 기대치가 낮아진 점을 반영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낮췄다"며 목표가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기본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9.1% 성장, 확장과 합병을 고려한 영업이익은 33.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워커힐 25% 확장, 인천 영업장 30% 확장이 예정돼 있으며, 6~7월에는 부산카지노가 합병된다. 올해부터 개별소시세가 이익에는 기저효과로도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앞선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한 1825억원,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23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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