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이탈리아 자동차제조업체 피아트가 올해 1분기 4억1100만유로(5억37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AFP통신은 23일(현지시간) 피아트가 당초 시장이 예상한 3억4900만유로 순손실보다 악화된 4억1100만유로 순손실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4억2700만유로의 순이익을 보였던 전년 동기와 대조되는 것으로 지난 2005년 4년간의 적자에서 벗어난 피아트는 4년 만에 다시 첫 번째 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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