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막걸리 업계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광고가 이번 주 첫 촬영에 들어간다.
국순당(043650)은 제작 예정인 '국순당 생막걸리'의 방송광고 모델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황정음씨와 '패밀리가 떴다'와 '황금어장'에서 활약 중인 가수 윤종신씨를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순당 관계자는 "아직까지 광고 콘셉트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며, 정확한 촬영날짜는 출연자들과 조율 중이지만 이르면 오는 17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하는 광고는 황정음씨와 윤종신씨가 커플로 함께 나오기보다 '황정음 편', '윤종신 편'으로 나뉘어 촬영될 예정이라고 국순당 측은 설명했다.
국순당 측은 올해 고급호텔과 항공기 기내식 뿐만 아니라 국제행사 건배주로까지 위상이 올라간 막걸리의 인기를 젊은 층으로까지 넓히기 위해 TV광고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30일 유통기한으로 전국 유통이 가능해 TV광고를 통해 지역유통에 의존하는 다른 막걸리와 마케팅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
이번 국순당 생막걸리 TV광고는 다음달부터 시청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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