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지난달 22일에 출시된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시리즈 신작 모바일게임 '애니팡 터치 for Kakao'가 앱 마켓에서 인기게임 상위권에 오르며 초기 시장 진입에 순항하고 있다.
8일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애니팡 터치는 같은 블록 2개를 터치해 제거하는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과일 블록들의 화려한 색감과 시각 효과 등으로 터치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8일 구글플레이 기준 인기게임 순위 3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출시전 사전예약자수는 100만명을 넘기기도 했다.
선데이토즈 '애니팡 터치'. 사진/선데이토즈
이 게임은 기존 3개가 아닌 2개의 블록 매칭을 기반으로한 캐주얼게임이다. 터치 횟수가 넉넉히 주어지는 애니팡 터치는 다양한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다수의 특수 블록과 시각 효과로 시각적인 재미를 더해 터치 특유의 재미를 더했다. 같은 과일이 5개 이상이면 가로나 세로 캡슐, 8개 이상이면 폭탄, 10개 이상이면 번개로 변한다.
또 아기새 바려다주기, 도시락 먹기, 같은 색의 과일 모으기 등 다양한 미션을 마련해 매 스테이지마다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또한 '애니팡 프렌즈'의 새로운 캐릭터 '링고(강아지)', '모카(햄스터)'가 등장하는 첫게임이다.
'애니팡 터치'의 개발을 맡은 권태혁 선데이토즈 PD는 "애니팡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이는 2매칭 터치 플레이를 통한 신선함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새로운 애니팡의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터치'의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 응모권을 통한 유명 커피점, 편의점 상품권을 비롯해 15스테이지 달성 이용자 모두에게 '덩어리 반죽씨'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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