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새 시즌 시작
3개월간 진행…전세계 최강자 가리는 글로벌 대전
2018-01-19 06:00:00 2018-01-19 06:00:00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컴투스(078340)가 글로벌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실시간 대전(PvP) 콘텐츠 '월드아레나' 시즌4 업데이트를 전세계 동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월드아레나는 전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실시간으로 겨루는 1대 1 대전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총 세 번의 시즌을 통해 각 시즌 1위를 가려왔다. 지난 해 3월 세계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번째 시즌이 시작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7'를 실시, 각 지역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첫 번째로 시작되는 이번 시즌4는 오는 4월까지 약 석 달간 진행된다. 시즌 최종 1위에게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영광과 함께 시즌 당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조각상 '아레나의 전설'이 전달된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사진/컴투스
 
이번 시즌4에는 더욱 새로워진 보상을 마련해 참여 혜택과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직 이번 월드아레나 시즌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명왕 웅묘무사 형상변환과 몬스터 외형을 더욱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형상 아이템, 아이린 아이템(탈 것) 등 기존 시즌과 차별화된 더욱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컴투스는 이번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시즌4 업데이트와 함께 몬스터 5종의 형상변환과 길드 점령전 공격 표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유저의 편의를 더할 수 있는 세부 시스템도 업데이트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4에서는 경기 결과에 따라 이전에는 만나보지 못했던 보상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처럼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기반인 월드아레나 시스템이 더욱 진화하고 유저간 실시간 대전 재미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기업 스카이바운드와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확장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스카이바운드는 미국 케이블 TV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할리우드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은 '워킹데드'의 원작자인 로버트 커크먼이 만든 기업이다. 
 
로버트 커크먼과 '스타워즈 클론전쟁', '앵그리버드 무비' 등 할리우드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자인 스카이바운드 노스 CEO 캐서린 윈더 등이 함께 서머너즈 워 IP를 만화·애니메이션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존 ‘서머너즈 워’의 환상적인 스토리에 기반한 코믹스와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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