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음악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TOP3’에 들었던 밴드 호피폴라, 루시, 퍼플레인이 합동 공연을 연다.
29일 주최 측인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세 팀은 12월21일 대구 엑스코를 시작으로 24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 25일 부산 벡스코,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31일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공연을 연다.
투어는 내년 1월4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5일 송도컨벤시아,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 등 전국 몇개 지역에서도 이어진다.
아일, 하현상, 홍진호, 김영소 네 명으로 구성된 호피폴라는 '슈퍼밴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16일 첫 싱글 앨범 ‘어바웃 타임(About Time)’을 발매하고 활동하고 있다.
퍼플레인은 채보훈, 김하진, 양지완, 이나우, 정광현으로 이루어진 5인조 밴드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준우승팀 루시의 경우 보컬 이주혁을 대신해 최상엽이 그 자리를 빛낸다. 최상엽은 ‘슈퍼밴드’ 본선 1라운드 1대 1 팀 대결에서 하모니카 박종성과 함께 이적의 ‘이상해’를 선보였던 뮤지션이다.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 예매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슈퍼밴드 TOP3’. 사진/드림어스컴퍼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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