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대구지역 확진자 중 의료인이 1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위중, 중증 환자가 각각 1명이었다.
지난 26일 대구 동구 대구파티마병원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8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24일 0시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 중 의료인 등과 관련된 확진 사례가 121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중 의사가 14건, 그 다음 간호사 56건, 간호조무사에서 51건의 양성 확인이 됐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감염 의료진 121명 중 1명은 위중한 상태, 1명은 중증이었다.
신천지 신도는 34명으로 28.1%였다. 의료인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세종=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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