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3명, 누적 확진자 1만1050명
지역발생 6명·해외 유입 7명, 완치율 89.4%
2020-05-17 10:36:26 2020-05-17 10:36:26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하루 1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1050명으로 전날 대비 13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지역발생은 6명, 해외유입 사례 7명이다. 신규 확진자 신고지역은 서울 5명, 경남 2명, 대구 1명, 광주 1명 순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명 추가돼 총 9888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9.4%이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총 26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37%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99%, 여성 1.94%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92%, 70대 10.77%, 60대 2.79%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70명, 경북 1368명, 서울 735명, 경기 721명, 충남 144명, 부산 144명, 인천 124명, 경남 121명이다.
 
이어 충북 56명, 강원 55명, 세종 47명, 울산 45명, 대전 44명, 광주 30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제주 14명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74만7653명이다. 이 중 71만894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됐다. 나머지 1만766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다모토리5 인근의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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