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삼광글라스(005090)가 프리미엄 글라스 테이블웨어 브랜드 ‘보에나’를 독일 최대 홈쇼핑사 ‘HSE24’에 2만2000 개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HSE24는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이탈리아, 러시아까지 유럽 5개국에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유럽 내 2위이자 독일 최대 규모의 홈쇼핑 기업이다.
독일 시장에 수출되는 '보에나 드 모네'. 자료/삼광글라스
이번에 수주한 보에나 제품은 ‘보에나 드 모네 커피머그&받침’을 비롯해 ‘보에나 드 모네 플레이트 210, 270’과 ‘보에나 드 모네 컵 300’ 등 총 2만2000개의 물량으로 론칭 4개월 만에 첫 수출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해외 판로개척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삼광글라스가 이번에 수출하는 보에나 드 모네는 독일 HSE24 홈쇼핑 방송을 통해 2021년 1월부터 판매된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메이드 인 코리아’ 유리 식기의 우수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유럽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출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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