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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Fed 관망에 혼조…다우 '상승'
2016-03-16 05:44:34 2016-03-16 05:44:34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으로 인해 혼조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0포인트(0.13%) 오른 1만7251.53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1.61포인트(0.46%) 내린 4728.67을 기록했으며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도 3.71포인트(0.18%) 하락한 2015.9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하락 출발했다. 경제지표도 혼조세였다.
 
미국 상무부는 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1% 감소한 447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또 노동부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웰스파고가 집계한 3월 주택시장지수는 58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과 같은 수준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84센트(2.26%) 내린 배럴당 36.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공급 과잉에 따른 재고 증가 우려가 영향을 끼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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