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작년 순익 5021억원…"전년대비 24.6%↑"
부산은행 순익, 1년 새 70% 늘어…배당성향 1.47%
입력 : 2019-02-12 16:57:05 수정 : 2019-02-12 16:57:05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BNK금융지주(138930)는 지난해 5021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시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4031억원) 대비 990억원(24.6%)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498억원으로 26.2% 늘었고 매출액은 5조553억원으로 4.9% 올랐다.
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2.79% 오른 2조3435억원, 수수료 부문 이익은 27.74% 확대된 204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당기순이익은 3467억원으로 전년에 견줘 70.6% 급증했고, 경남은행은 23.7% 하락한 1690억원으로 나왔다. 이밖에 BNK캐피탈과 BNK저축은행, BNK투자증권은 각각 711억원, 156억원, 11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와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각각 0.55%, 6.75%로 전년 대비 0.10%포인트, 0.98%포인트 개선됐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3.15%와 9.55%를 기록했으며, 그룹 연결총자산은 작년 말 대비 11조 5846억원(10.78%) 증가한 119조 18억원이다.
 
한편 BNK금융은 이날 이사회 승인을 통해 2018년 결산 관련 현금배당 총액을 978억원, 주당 배당금은 300원으로 결의했다. 배당성향은 전년 대비 0.87%포인트 상승한 19.47%다.
 
명형국 BNK금융 그룹전략재무총괄 부문장은 “은행 건전성지표가 연말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 강화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상당 부분 진행됐고 지역 주요산업인 조선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향후 당사의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한 은행부문의 수익성 회복과 비은행부문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올해 그룹 당기순이익 목표 6000억원을 초과 달성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BNK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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