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경영진 '먹튀 논란'으로 주주들의 공분을 산
카카오(035720) 주가가 1년래 신저가로 추락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카카오는 전장 대비 1.06% 내린 9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9만20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그룹사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주식 집단 매각이 발생한 지난달 10일 이후부터 카카오 주가는 내리막을 타고 있다. 20% 넘게 하락 중이다.
지난 13일 발표한 카카오의 '전 계열사 임원 주식 매도 규정안' 등 잇따른 쇄신 방안에도 시장의 반응은 차가운 상황이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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