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코마케팅, 강세…작년 전체 영업익 3분기만에 초과 달성
2022-11-10 09:04:59 2022-11-10 09:04:59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에코마케팅이 3분기 호실적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분 현재 에코마케팅(230360)은 전날 대비 3.19% 오른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마케팅은 이날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6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3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다.
 
에코마케팅은 본업을 포함한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 개선 덕분에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446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치를 넘어섰다. 지난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401억원이었다.
 
2022년 연간 실적 전망치 역시 낙관적이다. 연결 기준으로 매출 3660억, 영업이익 636억을 전망하며 전년 대비 약 60% 성장을 예고했다. 역대 최고 실적을 훌쩍 상회하는 기록이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경기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대행 및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 모두 전년 대비 고르게 성장했다”며 “2022년은 창립 이래 가장 우수한 실적이 기대되는 만큼 에코마케팅 임직원 모두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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