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원화강세 매력 겸비한 금융·유통·운송·車 '주목'-현대證
2011-04-05 08:01:1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현대증권은 투자전략과 관련, “실적, 원화강세 그리고 밸류이에션 매력을 겸비한 금융, 유통, 운송, 자동차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유수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시장분석을 통해 “국내 증시의 외국인 매수세는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다만 최근 원화강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한 내수업종의 시장 대응이 유리해 보인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원달러환율 1100원이 붕괴된 이후 외국인이 매수한 업종을 살펴보면 전기전자, 운수장비, 금융, 철강, 유통 업종 순으로 외국인은 실적개선 기대감과 원화강세 수혜가 함께 작용한 금융과 유통업종을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IT업종(1분기 실적 바닥확인 기대감)과 운송·자동차(밸류에이션 매력)에 대한 관심도 유효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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