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BMW코리아가 BMW 그란투리스모 디젤을 출시하고 BMW 7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 BMW코리아가 BMW 그란투리스모 디젤을 출시하고 BMW 7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BMW 7시리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은 ▲ BMW그란투리스모의 최초 디젤 모델인 그란투리스모 30d ▲ 고급 옵션을 더한 그란투리스모 30d 익스클루시브 등 2가지 모델과 ▲ 안전성을 강화한 옵션을 적용한 7시리즈다.
먼저 BMW 그란투리스모는 지난해 8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비즈니스와 레저를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세그먼트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효율성과 강력한 파워를 동시에 갖춘 디젤 모델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BMW 그란투리스모 30d 모델은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에 3.0리터 직렬 6기통 커먼레일 직분사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 245마력, 최대토크 55.1kg·m 등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돼 프리미엄 중대형 승용차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공인연비 15km/l라는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고급 사양인 BMW 그란투리스모 30d 익스클루시브에는 기본모델에 다이나믹 드라이브,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 19인치 Y-스포크 라인 휠 등을 추가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 기능은 스로틀 밸브와 트랜스 미션의 반응 조절을 통해 정속 주행을 가능케하고 앞차와의 거리와 주행 상태 등을 인지해 별도의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도 차량이 스스로 정지하는 첨단 주행장치다.
BMW의 플래그십 세단인 7시리즈도 안전함과 편리함을 더한 추가 옵션을 장착해 새로워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7시리즈는 ▲ 740i ▲ 740Li M SP ▲ 롱 휠베이스 모델인 740Li M SP ▲ 750Li M SP 등 총 4가지 모델이다.
활용도가 비교적 적은 DVD 체인저와 스키백을 대신해 차선 이탈 경고 장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이 공통적으로 탑재돼 운전자의 안전과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는 "최근 고객들의 선호도와 취향을 반영해 성능과 효율성에 안전성까지 더한 그란투리스모 최초의 디젤모델과 7시리즈 신규 모델 등을 동시에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단순히 라인업 확장이 아닌 고객의 취향에 더 부합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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