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3차 양적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골드만삭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3차 양적완화를 실시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 이날 미국 연방정부는 오는 2013년까지 저금리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에 앞서 로이터 통신이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 발표 직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준의 1차 거래 은행 20곳 중 모건스탠리 제외한 19개사는 연준이 향후 6개월 안에 3차 양적완화를 실시할 가능성을 평균 37.5%로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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