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 저축은행 부실 덕봤다-우리證
2012-03-14 07:45:03 2012-03-14 07:45:20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BS금융지주(138930)에 대해 저축은행 부실 사태의 최대 수혜주라는 의견을 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작년 저축은행 부실사태로 인해 부산지역의 저축은행 여수신 점유율은 급락하고 있는 상태"라며 "지역 저축은행 여수신 점유율 하락분의 약 40~45%는 BS금융이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1분기 실적도 매우 양호할 것"이라며 "1분기는 시장전망치 1163억원에 부합하는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오리엔탈정공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대손비용 48억원 부담에도 불구 1분기 대손비용은 320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지역 부동산경매 낙찰가율 상승에 따른 일부 대손비용 환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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