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인
바이로메드(084990)가 정책지원 확대와 새로운 DNA 치료제 임상 결과 임박 기대감속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31일 오후 1시34분 현재 바이로메드는 전날대비 9.32% 상승한 1만9400원에 거래중이다.
키움증권 등을 통한 개인 매수세가 두드러지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지난주 발표된 정부의 줄기세포 연구 지원확대 움직임에 조만간 발표를 앞둔 DNA치료제 임상진행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0일 김성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 식품의약청(FDA)로부터 다국가 임상 2상이 승인된 허혈성 지체질환 치료제(VM202-PAD) 환자 모집이 94%까지 이뤄진 것으로 보이고,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VM202-DPN)은 다음달 중순 미국에서 임상 프로토콜 총괄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바이오베터(VM501)은 중국에서 3상이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 안에 중국 유명 제약사로 기술 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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