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50년 만기 도로공사 채권 발행
지난 26일 한국도로공사에서 기념식 가져
2012-09-27 09:37:06 2012-09-27 09:38:19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하나대투증권에서 국내 최장 만기의 도로공사채를 내놓았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6일 공사채 최장기물 50년 만기 도로공사채권 1000억원을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하나대투증권은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조호제 자산운용총괄부몬 본부장, 최봉한 도로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권 발행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도로공사채권의 발행 금리는 3.48%(발행전 3영업일 국고20년 평균금리+ 0.4%)로 정해졌다.
 
해당 채권의 주요 투자자는 외국계 보험사 위주의 장기투자자이다.
 
하나대투증권 조호제 본부장은 “이번 채권 발행은 도로공사의 높은 신인도와 하나대투증권의 세일즈 역량과 기관 투자자들의 초장기물에 대한 수요가 합쳐져 이루어진 결과로, 초장기물 공사채시장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