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대한해운(005880)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사모펀드(PE) 한앤컴퍼니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매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9시19분 현재 대한해운은 915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한앤컴퍼니는 전날 마감된 대한해운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본입찰에 참가해 유상증자 방식을 통한 경영권 인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초 관심을 보였던 SK그룹과 CJ그룹, 동아탱커 등은 입찰을 포기했다.
업계에서는 대한해운 채무가 1조원이 넘어 인수 성사 여부는 미지수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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