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정유성(왼쪽) 카페 드롭탑 대표와 광동제약 김현식 광동제약 부사장이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 드롭탑은 지난달 29일
광동제약(009290)과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1년여 동안 음료 연구개발과 함께 생두 원산지와 블렌딩 비율, 음료 패키지 디자인, 소비자 트렌드 등을 분석하며 사업을 준비해왔다.
드롭탑은 관계자와 소비자 평가 후 다음달 말부터 일반 캔 제품 2종과 NB(new bottle) 캔 제품 2종, 병 제품 2종 등 총 6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을 히트시킨 광동제약의 유통 판매망과 마케팅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카페 드롭탑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유성 드롭탑 대표와 김형욱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김현식 광동제약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드롭탑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매장에서만 선보이던 커피를 장소의 제한 없이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커피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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