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뉴욕 증시, 美 셧다운 공포에 '하락'
2013-10-01 07:28:44 2013-10-01 07:32:29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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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美 셧다운 공포에 '하락'
▶美 상원, 하원 예산안 폐기..연방정부 페쇄 임박
▶유럽 증시, 美 정부폐쇄 + 伊정국 불안 우려 '하락'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나스닥 특징주
· 나스닥 특징주 -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스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앵글로아메리칸(영국)
 
<상품>
▶달러인덱스, 0.05% 내린 80.24달러
▶WTI, 0.5% 내린 102.33달러
▶브렌트유, 0.2% 내린 108.37달러
▶금, 0.9% 내린 1327달러
 
뉴욕 증시, 미국 연방정부의 폐쇄(셧다운) 우려에 하락
미국 정부 이날밤까지 예산안 처리 합의하지 못하면 17년만에 정부 폐쇄 사태 맞이하게 됨
 
다만 3대지수는 월간기준으로 9월에 상승세 나타냄. 다우, S&P500지수가 각각 2.2%, 3%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5.1% 상승. 9월 약세장은 없었음
 
분기 기준으로도 모두 상승했음. 다우지는 이번 분기동안 1.5%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4.7%, 10.8% 상승
 
연방정부 일시폐쇄, 셧다운 우려가 시장을 잠식한 하루
이날 상원은 하원이 통과시킨 임시 예산안 거부하면서 정부 폐쇄 현실화 가능성을 높임
이날 상원은 본회의를 열고 오바마케어(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건강의료보험 개혁법) 전면 시행을 1년 미루는 내용이 담긴 하원 예산안을 거부하고, 오바마케어를 복원한 예산안을 다시 하원으로 돌려보냈음. 하원이 상원이 보낸 예산안을 부결하면 미국 연방정부는 빌 클린턴 시절인 1995년 이후 17년만에 폐쇄될 것
정부폐쇄가 현실화될 경우 당장 연방정부의 80만명이 일자리를 일시적으로 잃게되면서 연방 정부 폐쇄 됨
마감시한을 눈앞에 두고도 민주당과 공화당 대립 중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정부 폐쇄 사퇴를 그냥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의회 지도자들과 추가 협상에 나설 것임을 시사함
부채 증액 협상 실패로 채무불이행 우려도 증가하고 있음
공급관리협회(ISM)는 9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7을 기록해 직전월의 53.0에서 큰 폭의 개선
 
다우지수는 0.84%, 128.51포인트 떨어진 1만5129.73 마감
 
나스닥지수는 0.27%, 10.12포인트 내린 3771.48 마감
 
나스닥 특징주-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스
미국의 지역 통신업체. 요금징수센터의 54명의 직원을 정리할 것이라는 소식이 악재. 2% 넘게 하락
 
S&P500지수는 0.60%, 10.18포인트 하락하며 1681.57 마감
 
유럽 증시,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이탈리아 연정 우려에 연일 약세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안과 부채 한도 증액 불확실성 지속
현지시간으로 10월1일까지 공화당과 민주당간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정부 폐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 높아짐, 양당간 협상 계획이 없는 상황이라 우려 지속, 상원은 이날 하원이 가결한 내년 예산안 놓고 다수결 실시할 예정 , 예산안 확정 못할 시 정부는 18년만에 일시 폐쇄됨
 
이탈리아도 정국 불안 우려 계속됨, 이탈리아 연정 출범 5개월 만에 사실상 붕괴, 이날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이끄는 자유국민당 소속 장관 5명 엔리코 레타 총리의 연립정부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함
 
영국 FTSE100지수, 0.77% 내린 6462.22 마감
 
영국 특징주-앵글로 아메리칸
영국의 광산업체, HSBC와 마켓이 집계한 중국의 9월 제조업 PMI지수가 전문가의 예상을 하회하는 수치를 나타낸 것이 악재. 장후반 소폭 만회를 시도했지만 하락폭을 회복하지 못했음. 1.43% 하락한 1518펜스 기록
 
프랑스 CAC40지수, 1.03% 내린 4143.44 마감
 
독일 DAX지수, 0.77% 내린 8594.40 마감
 
유가, 미국 연방정부 폐쇄 우려와 중국 지표 실망에 하락
 
금,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 현금화 전략 증가로 하락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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