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3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과 중국발 호재로 레저 관련주들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1일 "레저주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양호한 실적 전망이 예상되고 있다"며 "그중 중국 관련주인 카지노와
에스엠(041510)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카지노주인
파라다이스(034230)와
GKL(114090)에 대해 "마카오 카지노 관련업체인 샌즈 차이나, 갤럭시 등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3·4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돼 하반기 수급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 연구원은 "카지노에 대해 레저세를 도입하고 개별 소비세를 인상하는 것은 부담"이라며 "단기적 조정도 염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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